육아휴직 후 다시 시작하는 개발자 취준기 - AI 기록 서비스 개발 시작, 기술 스택 결정

이전 글에서 AI 기반 개인 기록 분석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어떤 기술 스택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왜 그 기술을 선택했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기술 스택 결정: Next.js + Supabase

  • 프론트엔드: Next.js (App Router)
  • 백엔드: Supabase

Next.js를 선택한 이유

채용 공고를 돌아보면서 가장 많이 본 키워드가 바로 Next.js였다. React는 기본이고, Next.js를 다룰 줄 아는 개발자를 찾는 회사가 정말 많았다.
실무에서 Next.js를 사용해본 경험은 있지만, 최신 버전의 App Router는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App Router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Server Components, Server Actions 같은 최신 기능들을 익히고 싶었다.

Supabase를 선택한 이유

Supabase는 사용자 인증(Auth)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메일 로그인, 소셜 로그인까지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사용자 인증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upabase Auth를 사용하면서 로그인/회원가입 플로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토이 프로젝트 단계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했다. Supabase는 무료 티어로도 충분히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기술 스택을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였다. 각 기술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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